2007년 6월 17일 즈음



!!! - Myth Takes, Louden Up Now 도대체 안 들을 수가 없다. 뺄 수가 없다. 안 질려. Louden Up Now는 진짜 전 곡 다 좋다. 9번 트랙쯤 가면 진짜 돈다. Myth Takes에서는 Must Be The Moon, Heart Of Hearts, Bend Over Beethoven.


Blonde Redhead - Melody Of Certain Damaged Lemons 음울하면서 약간 끈적이고 나른하다 가냘프고 좋다.



Short Bus O.S.T - 포근하다. 좋은 곡만 너무 많아서 나열하기가 어려울 정도. 스콧 매튜, 욜라텡고곡이랑 소다 샵과 이프 유 폴! 너무 좋아 ♡

The Pipettes - We Are The Pipettes  살고 싶은 기분을 느끼게 만드는 걸 밴드. 이런 밴드하는 친구를 두고 싶다.

Maximo Park랑 Cloud Room도 한 이 주 정도 들었는데 누군가 클라우드 룸 보컬 음색이 인터폴이랑 똑같다고 써놓은 걸 봤는데 음색은 약간 비슷하고 옛다~ 하고 던지는 듯하게 부르는 느낌도 비슷하지만 클라우드 룸은 좀 꺽고 떨고 느끼하게 부르고 인터폴은 무덤덤하게 그냥 들을테면 듣던가 하는 목소리로 들린다. 내 친구는 인터폴이랑 엘리펀트도 너무 비슷하지 않냐고 하던데?

우리나라 가요 부르는 애들, sg워너비나 씨야 이딴 애들이 다 필 충만하게 성대에 힘주고 눈 가늘게 뜨며 코 막고 허억거리며 우는 것처럼 외국 애들도 노래는 이런 식으로 부르는거라는 일종의 공식이 있는걸까? 


Maximo Park, Bravery, Horrors, Cloud Room 연달아 엠피삼에 넣어놓고 두어시간 책 보면서 신경 안 쓰고 들었더니 다른 밴드인 줄 알아채지 못했다. 뭐 듣다보면 조금씩 다르지만 가사를 못 알아들으면서 듣는 이상 그 밴드가 그 밴드로 들릴 수 밖에. 잘 알아듣고 싶다. 그러면 조금은 구미 밴드들에 대한 선망과 동경이 사그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.

by GENE | 2007/06/17 23:50 | 음악 | 트랙백(1) | 덧글(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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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acked from make believe at 2007/06/17 23:53

제목 : Short Bu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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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보리 at 2007/07/01 08:07
숏버스 음악이 좋죠. 욜라텡고 뿐만 아니라 Soda Shop 같은 작은 노래들까지도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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